서울 영등포 문래동 옛 청과물 도매시장 터에 최고 24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.

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·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 '영등포지역 부도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'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.

이에 따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 문래동3가 옛 청과물도매시장 터에는 공동주택 188가구, 오피스텔 303실로 구성된 24층짜리 주상복합이 지어진다. 부지 내에는 470㎡ 규모의 공원과 공개공지도 조성된다. 대로변 공유지는 공공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공공공지로 결정했다.